-
北 용천驛서 대규모 폭발
22일 오후 2시2분쯤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남쪽으로 15㎞ 가량 떨어진 용천(龍川)군 용천역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일어나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단둥(丹東)
-
北 용천驛서 대규모 폭발
22일 오후 2시2분쯤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남쪽으로 15㎞ 가량 떨어진 용천(龍川)군 용천역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일어나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단둥(丹東)
-
[고용의 明暗 비정규직] 中. 외환위기 후 급증 98년부터 50% 넘어
노동시장에 '비정규직 근로자'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부터다.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기존 직원을 정리해고하고 외주(아웃소싱)를
-
정읍에 '인구 3만 신도시'
▶ 정읍시 신정동에 건립 중인 방사선이용연구센터의 본관동 공사 현장 정읍에 3만여명을 수용하는 150만평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생긴다. 정읍시는 18일 "호남고속도로의 내장산 인터
-
[김영희 칼럼] 이라크 사태 해결의 길
미국이 이라크에서 맞고 있는 도전은 세 갈래다. 하나는 팔루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수니파의 무력항쟁, 둘은 알사드르의 과격 시아파의 저항, 셋은 6월 말 점령당국으로부터 주권을 넘
-
유령 도시로 변한 팔루자…민간 피해자 속출
▶ 미군의 보복 공격이 감행되고 있는 이라크 중부 팔루자에서 11일 이라크 주민들이 공동묘지가 돼 버린 축구 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. [팔루자 AP=연합] "지금 상황은 1년 전
-
[2020년 서울 도시기본계획] 마곡 30만평 첨단 산업단지로
서울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 '노른자위 땅' 강서구 마곡지구에 첨단산업단지와 영어마을 조성이 추진된다. 또 상암.수색 일대가 서북권을 대표하는 서울 5대 부도심으로 육성되는 등 강남
-
"신도시 점포 겸용 주택지 잡자"
대규모 아파트 입주자를 유동인구로 확보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수익 등을 얻을 수 있는 토지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. 한국토지공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시 통탄신도
-
폐차장 골목서 싹튼 민간 프로합창단 '서울모테트'
인구 520만명에 400여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활동 중인 핀란드는 '합창의 나라'로 불린다. 그럼에도 단원 모두가 생활비 전액을 보장받는 단체는 핀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뿐이다.
-
[UNEP 2004] 지구환경 무엇이 문제인가
▶ 유엔환경계획 총회를 앞두고 중앙일보가 마련한 좌담회에 참석한 퇴퍼 총장, 곽결호 장관, 김학수 총장, 김정욱 교수(왼쪽부터). [임현동 기자]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
-
83만평 공원·고속철 "용산이 거듭난다"
"시티파크 청약경쟁률을 거품만으로 볼 수 없죠.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니까 가수요도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."시티파크가 들어설 서울 용산구 한강로의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"최고
-
[푸틴 집권 2기] 中. 개혁의 虛와 實
▶ 14일 치러진 대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고 있다. [모스크바 AP=연합] 2000년 크렘린에 입성한 블라디
-
"청계천 유물은 조선 전성기의 상징"
청계천 발굴과정에서 나온 유구(遺構.건축물 흔적)의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. 보존 방향을 결정할 청계천 문화재보존 전문가위원회는 지난 12일 첫 모임을 가졌다. 전문가
-
[중앙 시평] 이웃 나라를 보라
아시아에서 정치를 잘하는 나라들은 좋은 경제실적을 내고 있다. 그 대표적 예가 중국.인도.태국이다. 이들의 공통점은 경제우선의 국가관리, 깨끗한 지도자, 개방 및 대미 신뢰를 중시
-
수원 이의동 행정신도시 조성사업, 총선 쟁점화로 '휘청'
경기도와 수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영통구 '이의동 신도시 조성사업'이 17대 총선을 앞두고 수원지역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. 열린우리당의 수원지역 총선 출마예정자 4명이 최
-
"中, 15년 뒤엔 노총각 4000만명"
중국에서는 2020년께 3000만~4000만명의 남자가 여자를 찾지 못하는 대규모의 '홀아비 시대'를 맞이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. 이 보도에 따르면 2000년 현
-
[건강이야기] 의학지식 헷갈릴 땐…
영국의 의학전문지 BMJ는 최근 감기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실었다. 지금까진 감기환자에게 물을 많이 마시도록 권유해 왔다. 그러나 BM
-
[건강 이야기] 의학지식 헷갈릴 땐…
영국의 의학전문지 BMJ는 최근 감기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실었다. 지금까진 감기환자에게 물을 많이 마시도록 권유해 왔다. 그러나 BM
-
[분수대] 유대인
세계 경제에서 유대인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드물다. 하지만 특정 국가에서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는 가끔씩 발표된 적이 있다. 미국 경제에서 유대
-
[총선현장] 6. 수원 영통
정치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 4.15 총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.때이른 봄기운 처럼 말이다. 총선의 핵인 수도권은 아직까지 정중동이다.수원 영통은 수도권 최대 격전지중 하나로 꼽힌다
-
[환경 갈등 시대] 上. 개발-보전, 끝없는 '외곬 싸움'
사회 곳곳에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. 전북 부안 사태에서 보듯 갈등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. 이에 따라 경제.사회적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. '개
-
부산 '먼거리 학교' 배정 많다
부산의 지역간 학생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. 과밀 학급이 증가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학생이 줄어 다른 지역 학생을 받는 학교도 늘고 있다. 신흥 주택단지는 학교가 모자라고
-
[집중해부 新개발지] 1. 천안·아산
일대 지형을 바꿀 대규모 신(新)개발지가 주목받고 있다. 갈 곳 없는 부동자금이 개발지역의 땅으로 몰리자 정부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. 개발이 가져올 부동산 시장 변화와 양지
-
판교 뭉칫돈이 분당 상가로
판교 신도시 보상금이 성남시 인근 땅에 이어 분당 일대 근린상가.상가주택 등에도 흘러가고 있다. 땅 수용자는 보상을 받은 뒤 1년 안에 땅.상가.주택 등을 구입할 경우 취득.등록세